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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륜 만성위염 담적병은 위암 발생 전 증상인가요?

새몸새기운광륜한의원 2023. 7. 17. 12:00

만성위염 위암 발생 전 증상일까요? 새몸 새기운을 찾아드리는 광륜 소식입니다.

안녕하세요.

환자에 대한 걱정이 태산 같은 한의사 조용덕 원장입니다.

만성위염이 오래되면 위암이 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만성위염이 다 위암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성위염은 위축성, 표재성, 미란성, 출혈성 등의 종류가 있습니다.

누구나 경험한 질환 중의 하나의 위염 환자는 500만 명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인구의 10%가 고생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쉬운 병이지만

가볍게 무시하고 방치할 경우 위암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습니다.

위염은 급성위염과 만성위염으로 구분하는데,

만성위염은 증상이 없는 환자부터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속쓰림, 명치 통증, 식욕부진, 구토, 오심, 열감 등의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만성위염은 바쁜 일상에서 자극적인 식습관, 스트레스, 수면 부족, 과로,

음주, 흡연, 약물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자율 신경이 약해져서 발생합니다.

그로 인해 음식물 소화, 흡수 과정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노폐물과 독소가 생성되어 위장에 쌓이고 염증이 지속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증상완화제로 일시적인 완화가 되었다가도 다시 재발하는 이유입니다.

만성위염의 치료는 증상 완화와

소화 기능 회복을 위한 원인을 찾아내어 치료해야 합니다.

만성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같은 만성위염은

일반인과 비교하면 위암 발생률이 2~4배 증가하기 때문에

위장 세포를 재생하고 위 세포 노화를 늦추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만성위염 특히 위축성 위염의 치료는

자율 신경을 바로잡고 재생력을 키워주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병이 발생하기 이전에 발생 원인을 찾아내어 치료하는 치미 병 치료가 가장 좋지만

이미 증상이 발생하였으면 자율 신경의 균형을 바로잡아서

건조한 위 점막의 충분한 진액을 공급하고

항염 기능을 증강해서 정상적인 위 점막 세포가

많이 생겨날 수 있도록 재생력을 키워야 합니다.

한의학적으로 다양한 소화장애의 근본적인 원인은 담적으로 보고 치료합니다.

담적병(痰積炳)이란

노폐물 가래 담(), 쌓을 적()을 쓴 표현으로

체내에 불필요한 노폐물이 쌓여서 위장 외벽의 경화와 변이 문제로

발생 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만성위염과 위장 문제를 겪은 환자들의 복부에서

딱딱한 덩어리가 뭉쳐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 담적입니다.

담적은 탁한 담이 가슴과 격막에 쌓이고 뭉쳐서 발생합니다.

담적병의 구체적인 증상

● 명치끝이 답답하고 역류가 잘 된다.

 자주 체한다.

 속이 자주 메스껍다.

 가스가 잘 차고 항상 속이 더부룩하다.

 얼굴색이 누렇고 검어지거나 기미가 생긴다.

 대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다.

 머리가 자주 아프다.

 눈이 침침하고 다크서클이 있다.

 눈 주위가 뻑뻑하고 통증이 있다.

 건망증이 심해진다.

 구취(입 냄새)가 심하다.

 뒷목이 뻣뻣하다.

 어깨에 담이 걸린다.

 항상 피곤하다.

 염증이 자주 발생한다.

4개 이하는 양호한 편이며,

5~9개 이하는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의료진의 검진이 필요하며,

10개 이상은 위험한 수준으로 바로 치료를 시작하기를 권합니다.

흔하게 누구나 다 겪는 소화불량이라고

쉽게 지나치지 말고 자주 반복되면 꼭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건강한 삶을 살아가도록 돕기위해 노력하는 광륜 조용덕 원장이었습니다.